여름에 덥다고 샌들과 슬리퍼 신고 다니다가 ‘이 병’ 걸린다..

 

족저근막은 발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의 대부분을 지지하고

발가락의 골격과 피부까지 연결된 단단한 섬유성 조직이다.

이 조직은 걸을때 발을 지지하고 종아리의 힘을 발바닥에 전달하여

몸을 전진시키는데 매우 중요하고 힘든 역할을 담당한다.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견인력과 압박은

반복적인 미세손상과 퇴행성 변화를 가속시키는 통증을 유발한다.

족저근막염은 단순 염증이라기보다 외상, 퇴행성 변화, 신발의 외력,

조직의 탄성변화, 발의 종아취를 포함한 모양의 변형 등에 의한

복합적 퇴행성 병변이라고 할 수 있다.

 

 

의외로 원인과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들이 다양하지만,

대체로 이 질환은 과도한 사용에 의한다고 할 수 있다.

증상은 무리한 걷기나 달리기, 밑창이 얇은 신발을 신고 걸은 후

느끼는 뒤꿈치 바닥 쪽의 통증으로 시작하며 처음에는 쉬면 좋아지다가

진행될수록 자고 일어나서 바로 걷기 힘든 통증이나 오래 앉아있다

일어나서 걷기를 시작할 때 통증 때문에 걸음을 걷기 힘들다고 호소하게 된다.

 

 

더욱 진행하여 만성화되면 쉬는 동안에도 통증이 계속되기도 하며,

다른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는 일상의 고통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고통을 느낀다면 관리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족저근막염은 비수술적 치료, 즉 스트레칭과 족저근막의 마사지,

휴식 및 보호, 야간 부목이나 약물의 단기 사용을 통한 통증 조절로 호전된다.

 

 

하지만, 급성 파열에 의한 통증은 오히려

과도한 스트레칭으로 악화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